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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 따라 걸어요,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근교 사찰 모음

연등 따라 걸어요,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근교 사찰 모음

 

연등 따라 걸어요,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근교 사찰 모음

부처님 오신날, 가족들과 함께 조용한 산책과 연등을 즐기며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다면, 도심에서 가까운 사찰로의 나들이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아름답고 의미 있는 사찰 7곳을 소개합니다.

 

📌 목차

1. 조계사 (서울 종로)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조계사는 한국 불교의 총본산이자,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인사동과 가까워 관광과 연계한 일정도 가능하며, 연등이 화려하게 장식되는 대웅전 앞마당은 인생샷 명소로도 손꼽힙니다. 산책로는 크지 않지만, 조용히 걸으며 도심의 번잡함을 잠시 잊을 수 있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제격입니다.

 

2. 봉은사 (서울 강남)

봉은사는 강남 삼성동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부처님 오신날에는 화려한 연등이 경내를 가득 채워 밤에도 산책이 가능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주변에는 코엑스와 봉은사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봉은사 명상길은 조용히 걷기에 정말 좋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짧은 코스로 가볍게 다녀오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3. 대원사 (경기 남양주)

남양주 대원사는 북한강을 따라 드라이브하며 들를 수 있는 사찰로, 강변과 숲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사찰입니다. 사찰 입구에서부터 천천히 이어지는 산책길은 평지에 가까워 노약자나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에는 조용하고 은은한 분위기의 연등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4. 용문사 (경기 양평)

용문사는 천년 고찰로, 수령 1100년 이상의 은행나무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에는 산 전체가 연등으로 장식되고, 산책로는 자연과 불교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감동을 줍니다. 등산을 겸한 가벼운 트레킹 코스도 있어 하루를 풍성하게 보내기 좋습니다. 주차장이 넓고 기차역(용문역)에서도 버스로 연계가 쉬워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5. 백양사 (경기 고양)

서울 북서쪽 고양시에 위치한 백양사는 화정역에서 버스로 접근 가능하며, 도심과 가까운 자연 속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내는 아담하지만 단아하고, 부처님 오신날이면 형형색색의 연등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과 연계해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6. 백담사 (강원 인제)

백담사는 설악산 자락에 위치한 산사로, 자연과 함께 걷는 명상 산책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인제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교통과정도 특별한 체험이 됩니다. 특히 부처님 오신날에는 산속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마음을 가다듬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으며, 사찰 주변 계곡과 숲길은 피톤치드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힐링 코스입니다.

 

7. 통도사 (경남 양산)

통도사는 불보사찰로서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신 곳이자 세계문화유산입니다. 경내의 크기나 문화재 수가 방대하고, 걷는 거리도 길어 본격적인 산책에 적합합니다. 부처님 오신날에는 경내 전체에 연등이 걸리며, 밤에는 장관을 이룹니다. 경남 지역에 거주 중이거나 여행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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