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립지원금이란?
자립지원금은 아동복지시설 또는 위탁가정에서 보호 종료된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제공되는 종합지원 제도입니다.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주거 바우처, 멘토링·상담등을 통해 경제·주거·심리적 자립을 모두 지원합니다.
2. 대상은 누구인가요?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청년(만 18세 이상)으로, 만 15세 이후 조기 보호 종료된 경우도 포함됩니다.
3. 지원금액 및 지역별 차이
자립정착금은 시·도별로 최대 3배 차이가 나며, 지원 수준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지역 | 정착금 | 비고 |
---|---|---|
서울 | 2,000만원 | 전국 최고 수준 |
경기·대전·제주 | 1,500만원 | 상위권 |
기본 권고 수준 (다수 지자체) | 1,000만원 | 보건복지부 권고 |
부산 | 700만원 | 권고치보다 낮음 |
제주·충북 일부 | 500만원 | 최저 수준 |
평균 자립정착금은 지방 발표 기준 약 895만 원 수준이며, 제주(1,029만), 경북(525만) 사이 격차는 약 504만 원입니다.
자립수당은 월 50만 원, 최대 5년 지원하며 지자체 차등 있음.
4. 청년 만족도 및 사회지표
보건복지부의 2023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립지원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6.6/10점**이며, 정책 반영 수준은 **6.5/10점**으로 양호합니다
자립 후 가장 큰 어려움은 주거 불안(26.9%), 경제적 곤란(23.2%), 취업 정보 부족(17.9%) 순입니다.
삶의 만족도는 2020년 5.3점에서 2023년 5.6점으로 향상되었으며, 자살생각 경험률은 50%→46.5%로 감소했습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대상 상담 건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상담 만족도는 평균 **4.93/5점**입니다.
5. 신청방법 & 절차
- 보호종료 30일 전부터 주민센터 또는 자립지원센터 방문 → 퇴소 확인서, 신분증 제출
- 사전신청 또는 종료 후 일반신청 가능
- 온라인 복지로 신청 가능 (지자체별 제공)
- 전문가 상담 후 자립계획 수립 → 대상자 선정
- 지원금은 일시 또는 분할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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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추가 지원 혜택
- 디딤씨앗통장 매칭, 청년내일 저축계좌 등 자산형성프로그램
- 의료비 경감 및 심리·정서 상담
- 주택 우선공급·월세 바우처, LH 공공임대 우선 배정
- 취업연계·멘토링·자격증·교육비 지원
7. 왜 중요한가요?
자립준비청년의 약 60% 이상이 주거·경제적 위기를 겪으며, 자립 초기 단계에서 큰 부담을 느낍니다. 이러한 문제는 삶의 만족도·정서 안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자립지원금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사회 출발을 돕는 핵심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8. FAQ
Q1. 부모와 함께 살아도 받을 수 있나요?
→ 자립수당은 거주지 관계없이 받을 수 있으며, 주거 바우처는 본인 계약 기준입니다.
Q2. 월세지원과 중복 신청 가능할까요?
→ 청년월세와 중복되나, 자립 바우처는 별도이므로 지자체 기준 확인이 필요합니다.
Q3. 지역마다 금액 차이가 왜 심한가요?
→ 자립정착금은 권고사항이며 국비가 아닌 지방재정으로 운영돼 지자체별 예산 역량에 따라 차등됩니다.
*2025년 기준, 보건복지부·각 지자체·YTN·보건사회연구원 자료 바탕으로 재구성